배우 김갑수가 '공범'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김갑수는 10월 1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공범'(감독 국동석)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번에도 좋은 아버지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드렸다"라고 말했다.

극 중 김갑수는 오직 딸을 위해 어떤 희생이라도 기꺼이 감수한 아빠 순만 역을 맡았다.

그는 "영화를 위해서는 온 몸을 던질 수 있었다"면서도 "카타르시스를 느끼지는 못했다. 사실은 촬영 내내 답답했다. 적극적인 손예진 씨의 공세를 피하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손예진 분)의 잔인한 의심을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