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클럽’이 경북지역에서 탄생했다.

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사회복지시설 대자원에서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이어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부부는 시설아동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가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송편을 빚으며 나눔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경북모금회는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이 지역별로 최소 10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해야 창단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경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의 고액기부자들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지난 2010년 6월께 초대회원이 탄생한 이후 2011년 2명, 2012년 7명, 2013년 4명으로 3년새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최근 회원이 14명으로 늘어난 것이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창단의 계기가 됐다.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및 전국 17개 시ㆍ도지회 중 중앙회, 서울, 울산, 경남, 경기, 부산, 제주, 인천, 대구에 이어 10번째다.

경북모금회는 이번 창단식을 계기로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이 정기봉사활동, 경북 사랑의열매 기부캠페인 홍보활동, 정기회의 등을 통해 지역복지 현안을 살피고 기부 참여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성숙한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 주신 데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인사들의 나눔 참여가 이어져 ‘아너소사이어티’가 경북 나눔문화의 상징으로 우뚝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