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산 경일대학교가 올해부터 졸업 앨범을 무상 제공해 캠퍼스 추억남기기를 지원한다.
10일 경일대에 따르면 올해 9월말부터 2014학년도 졸업생 1000여명을 위한 앨범제작에 들어갈 계획으로 권당 5만 가량의 앨범제작비 전액을 교비로 부담한다.
경일대는 학교 차원에서 직접 앨범을 제작·배부하면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신청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기념품으로 선물할 수도 있고 앨범 신청률도 높아져 더 많은 학생들이 즐거웠던 캠퍼스 생활의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졸업을 앞둔 정보빈씨는 “졸업앨범을 굳이 돈을 내면서까지 찍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학교에서 앨범을 선물로 받으면 우리학교에 대한 자긍심이 더 높아질 것 같다”며 “아마도 돈으로 살 수 없는 추억을 선물로 받는 것 같다”며 학교측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재원 학생처장은 “교비 지원을 통해 앨범제작의 형평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개교 50주년을 맞아 이번 앨범이 우리 대학의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대학의 발전과정을 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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