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여현수 정하윤 부부가 혼전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여현수 정하윤 부부는 1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갓 결혼식을 마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현수는 “아버지의 투병 중에 정하윤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초음파실에서 임신을 확인하는 순간 눈물부터 나더라”며 “혼수상태인 아버지의 병세는 깊어지는데 아이가 생겼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현수는 “내가 배우라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나는 건지 모르겠는데 기적적으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날 아버지가 혼수상태에서 잠시 깨어나셨고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후 부친상을 치르는 중에 임신 소식이 알려졌다”며 “당시엔 ‘아니다’라고 답할 수밖에 없었다. 정하윤은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가족 밖에 모르는 사실을 부친상 중에 알린다는 것도 죄송한 마음이 컸다. 지금 생각해도 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다”고 혼전임신 사실을 부인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밝혔다.
앞서 여현수와 정하윤은 지난 7월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이 보도됐으나 당시 이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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