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24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컬버 시티의 컬버 스튜디오에서 열린 ‘LOL 시즌3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전 한국팀 나진 블랙 소드와 유럽팀 겜빗 벤큐가 2세트에서 각각 1승을 차지하고 3세트에 돌입했다.

전세계 LOL 플레이어들의 축제인 ‘LOL 시즌3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대망의 8강 대진의 막을 열었다. 이번 롤드컵에 출전한 국내 팀 중 삼성 오존이 아쉽게 탈락한 가운데 나진 블랙 소드(이하 나진 소드)와 SK텔레콤 T1이 ‘롤드컵’ 우승상금 100만 달러의 주인이 되기 위한 전진을 시작했다.

나진 소드는 8강전 2세트에서 시종일관 상대 갬빗 벤큐를 압도하며 1세트 패배의 설욕을 이뤘다.

[사진=온게임넷 캡처]
[사진=온게임넷 캡처]

맞라인을 선 ‘프레이’ 김종인-‘카인’ 장누리 듀오는 퍼스트 블러드를 따내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나친 긴장에 시달리던 ‘나그네’ 김상문도 한결 편안한 움직임을 보이며 정글러 ‘와치’ 조재걸과 협력, 갬빗 미드 라이너 알렉스 이치의 오리아나를 잡아냈다.

경기 시작 12분 만에 6000골드, 20분 만에 1만 3000골드 차이가 날 만큼 압도적인 분위기였다. 손이 풀린 김상문의 아리는 폭딜을 뿜어냈고, 구본택도 여유를 되찾았다.

이후 나진 소드는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단숨에 상대를 몰아붙였다. 나진 소드는 18분과 21분경 발생한 한타 싸움에서 각각 3킬을 추가했고, 25분 만에 2만 골드 차이를 벌린 끝에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