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다큐멘터리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감독 백승우)에 대해 해군장교들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다.
7일 해군에 따르면 천안함 관련 해군 장교들과 천안함유가족협회는 이날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서호를 통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낸다.
해군 관계자는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해 폭침됐다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결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 영화가 사실을 왜곡하고 당사자의 명예를 훼손해 법적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안함 프로젝트’는 ‘남영동 1985’ 등을 만든 정지영 감독이 기획ㆍ제작했으며,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2010년 3월26일에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한 천안함 사건을 그린 다큐멘터리로,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의해 폭침(爆沈)당했다는 정부 공식 발표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국방부는 ‘천안함 프로젝트’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4월 말 정례브리핑을 통해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또다시 천안함 폭침 사건의 원인이 좌초이니 충돌이니 주장하는 건 국민의 혼란만 초래한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제작사 아우리픽처스는 “많은 이들이 혼란스러워하지만 누구 하나 명쾌하게 답을 주는 사람 없이 3년이 흘렀다”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제작사는 해군 등의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금지 신청 소식에 네티즌들은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금지 신청, 정말 이유가 뭘까?”,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금지 신청, 보고싶은데",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금지 신청, 어떻게 될지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gorgeous@heraldcorp.com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