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충북도는 제천시와 함께 13일 제천시청에서 주식회사 일진글로벌(대표 이상일), 주식회사 경동테크놀러지(대표 황현종), 주식회사 매스트(대표 김현주)와 315억원 투자, 180명 고용 등을 골자로하는 제천 제2산업단지 내 입주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업은 수도권 이전, 증설 및 신설하는 것으로 하반기 착공, 내년까지 공장 준공 및 정상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일진글로벌은 제천 2산업단지에 제1,2공장을 가동하며 지역민 1,000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자동차 휠베어링 전문제조 업체로, 제2공장 증설을 위해 부지 약 21,393㎡를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금속 주방용기를 제조하는 (주)경동테크놀러지는 2011년 6월 인천에서 설립하였으며, 금번 협약을 계기로 본사와 공장을 전부 제천 2산업단지로 이전하여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주)매스트는 패션 양말, 스타킹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섬유회사로, 2008년 12월 설립하고 경기도 부천에 본사 및 개성에 임대공장을 운영 중이었으나, 최근 계속되는 개성공단 잠정중단 조치 등 불안정한 환경으로 인해 공장을 제천(부지 4,199㎡)으로 이전하여 사업확장은 물론 60여명의 많은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제천은 그간 한방산업과 영상산업, 청풍호반을 따라 형성된 친환경 웰빙도시에 이어, 이제는 산업활동과 연계한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자연치유의 힐링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교통이 멀다고 하지만 사실 제천 2산업단지는 중앙고속도로와 2014년 계통 예정인 동서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동서남북 편리한 교통망과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북부권에 투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환경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제천 2산업단지의 분양률은 약 56.5%에 달하고 있다. 민선5기 충청북도에서의 투자협약기업 등 기업투자 실적은 1,932개 기업, 15조 2,163억 원이며, 고용창출인원은 6만 79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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