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리드보컬 량자오펑과 열애설 홍콩 주간지, 데이트·쇼핑장면 포착 梁“일 때문에 만났을뿐” 부인
중화권 女연예인 잇단 스캔들 쉬징레이도 결혼설 휩싸여 곤욕
싱글맘인 홍콩 여배우 장바이즈(33)가 6세 연하남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일 홍콩의 모 주간지는 장바이즈가 밴드 ‘C올스타’의 리드보컬 량자오펑(27)과 쇼핑하는 사진을 실으며 열애설을 폭로했다. 잡지는 또 두 사람이 밖에서 데이트를 즐겼을 뿐만 아니라 장바이즈의 집에도 같이 갔다고 전했다.
잡지 보도가 나가자 량자오펑은 즉각 “일 때문에 만났다”며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바이즈 집에 간 것에 대해서는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장바이즈가 일찍 들어가야 해 집으로 가서 얘기를 나눈 것 뿐”이라며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량자오펑은 귀여운 외모에 빼어난 가창력으로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C올스타는 홍콩 4인조 남성 밴드로, 대학가요제 프로그램 수상자로 구성돼 2009년 데뷔했다.
장바이즈는 2006년 동료 배우 셰팅펑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나 2011년 이혼했다. 이혼 직후 계속 재결합설이 돌았으나, 최근에는 다른 남성과의 스캔들 빈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중국의 조디 포스터’로 불리는 쉬징레이(39)도 최근 결혼설에 휩싸여 한 차례 곤욕을 치렀다.
한 누리꾼이 인터넷에 쉬징레이가 홍콩 출입국카드에 ‘기혼’이라고 표기했다며 인증샷을 올려놓으면서다. 이 카드에는 쉬징레이의 이름과 1974년 4월 16일생 배우라고 표기돼 있었다. 서명도 쉬징레이의 것과 유사했다.
이에 대해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던 쉬징레이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새벽부터 웨이신(중국판 카카오톡)이 울려대 휴대폰을 열어보니 온통 결혼축하 메시지였다”면서 “여러분 몸무게는 속여도 결혼은 못 속입니다”라는 재치있는 글을 올렸다.
쉬징레이는 74년생 동갑내기 대만 배우인 황리싱(黃立行)과 영화 ‘두라라승진기’를 함께 찍으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4년가량 사귄 이들 커플은 이미 수차례 결혼설이 터졌다.
베이징영화학원 출신인 쉬징레이는 연기뿐 아니라 영화감독, 파워블로거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해 팔방미인이란 뜻의 ‘차이뉘(才女)’로 불린다.
남자친구인 황리싱은 1992년 형ㆍ사촌동생과 함께 ‘LA보이즈’를 결성해 미국과 대만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고, 솔로로 전향한 후에도 대만 최우수가수상을 수상한 실력파 가수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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