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과 함께 하는 '생생 건강 365'>
여름철 무좀 관리
종일 구두를 신고 생활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여름철 무좀은 귀찮고 짜증나는 존재입니다. 발가락 사이가 부풀어 오르고 가려울 정도의 초기 단계는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중증이 되면 고질화된 질병으로 변모합니다.
무좀의 원인균인 백선균은 피부의 각질층에 있는 케라틴을 영양소로 성장하고 번식합니다. 발가락 사이가 부풀고 하얗게 문드러지는 무좀,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는 무좀, 발바닥이 각질화되고 색이 빨갛게 변색을 하는 무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무좀약은 크게 수용액, 크림, 연고 등의 3가지가 있는데 진물이 나는 증상의 무좀에는 수용액 타입, 껍질이 일어나면서 각질화되는 증상에는 크림이나 연고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태에 따라서는 외용약뿐 아니라 내복약을 복용할 수도 있으므로 소홀하게 방치하지 말고 피부과를 찾아야 합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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