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비정규직 아르바이트생 시민단체인 ‘알바연대’의 권문석(35ㆍ사진) 대변인이 2일 새벽 자택에서 숨졌다.
알바연대 관계자는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자택에서 잠을 자다가 사망했기 때문에 사인을 추정할 수 없다.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뚜렷한 타살 정황은 없지만 부검 결과가 나와봐야 안다”고 밝혔다.
알바연대는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생의 권익을 대변하겠다며 지난 1월 출범했다. 권 씨는 알바연대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법정 최저임금을 시급 1만원으로 인상하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권 씨는 1999년 성균관대 총학생회 집행부를 시작으로 2009년 기본소득네트워크 운영위원, 2012년 진보신당 전국위원을 맡았다. 3일 오후 8시 서울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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