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촬영 전과 후의 변화를 설명했다.

류수영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KBS2 '드라마스페셜'의 기자간담회에서 "'진짜 사나이'를 촬영 중인데, 사실 가기 전에는 군대에 대한 좋은 기억만 갖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렇지만 막상 군대를 가면 악몽들이 다시 떠오르는 듯 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류수영은 이내 "군대에서 느낀 것들이 모두 악몽이 아니라, 유쾌한 해프닝도 있었구나 새삼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류수영은 '드라마스페셜-내 낡은 기억 속의 지갑'으로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극중 사법고시를 패스했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려 헌책방을 운영하는 이영재 역을 맡았다.

'내 낡은 기억 속의 지갑'은 이정섭 감독과 채승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영재가 교통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으면서 한 여인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류수영 외에도 남보라,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20분 전파를 탄다.

수요일 심야 시간대로 편성된 '드라마스페셜'은 '내 낡은 기억 속의 지갑'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내 친구는 아직 살아 있다', '유리 반창고', '불침번을 서라' 등이 차례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