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향한 행보가 순탄치 않아 보인다.
빌보드는 9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 차트에 대한 주요 이슈 및 순위 변동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빌보드는 힙합 듀오 맥클모어 앤드 라이언 루이스(MackleMore & Ryan Lewis)의 ‘캔트 홀드 어스(Can’t Hold Us)’의 차트 정상 등극 소식 등을 전했지만 싸이와 ‘젠틀맨’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빌보드는 지난 2일 ‘젠틀맨’이 차트 5위에서 21계단 하락한 26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주요 이슈로 다룬 바 있다.
빌보드는 한국 시간으로 매주 금요일 새벽에 차트를 갱신한다. ‘젠틀맨’은 지난 6일 영국오피셜차트컴퍼니가 발표한 UK싱글차트에서 지난주보다 4계단 내려앉은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젠틀맨’의 순위 상승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5일 싸이는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미국에서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통한 프로모션을 벌일 계획인데 순위가 오르려면 2~3주 정도 걸릴 것 같다”며 “순위 하락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싸이는 지난 3일 미국 뉴욕 맨해튼 록펠러플라자에 마련된 NBC ‘투데이쇼’ 무대에서 ‘젠틀맨’과 ‘강남스타일’을 불러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싸이는 지난 6일 미국 ABC 간판 프로그램 ‘라이브 위드 켈리 앤드 마이클’ 생방송에 출연해 ‘젠틀맨’의 안무인 ‘시건방춤’을 선보이는 등 미국 내 프로모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9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조회 수 2억 9930여 건을 기록, 3억 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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