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의혹과 관련, 대한항공 측은 “이미 오래전에 대한항공을 떠났기 때문에, 사실 여부를 떠나 대한항공과 무관한 의혹”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조 전 부회장이 1992년부터 1997년까지 대한항공에서 근무했고, 그 뒤로 대한항공을 떠났다. 이미 15년 이상 넘게 지난 일”이라며 “그 뒤에 어떤 행보를 보였다고 해도 대한항공과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또 “사실 여부를 떠나 대한항공과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비영리 독립언론을 표방하는 뉴스타파는 이날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한국인이 모두 245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중 이수영 OCI 회장과 부인 김경자 OCI 미술관장,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동생)의 부인 이영학씨,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 회장(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막내 동생)과 장남 조현강씨 등 3명의 명단을 1차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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