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이제 검찰의 손에 맡겨진 배우 박시후의 성폭행 피소 사건에 대해 박시후 측 변호인이 조목조목 반박했다. 준강간 혐의를 적용, 검찰에 송치한 것은 결코 “수긍할 수 없”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박시후의 법률대리인 푸르메는 2일 ‘서부경찰서의 피의사실 유출행위 시간대별 경과’라는 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의 경찰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검찰 송치와 관련한 입장을 함께 전했다.
푸르메 측은 “A씨의 고소장 접수 후 3일 만에 언론에 박시후의 실명을 공개했으며 CCTV 언급, 약물조사 언급을 비롯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 언론화 차단, 거짓말 탐지기 결과공표 등의 방식으로 경찰이 수사기밀을 유출해 왔다”면서 “서부경찰서에서는 중립적인 위치의 수사기관이 아닌, 마치 고소인 A씨의 대리인이라도 되는냥 박시후에게 불리한 사실 혹은 수사기밀들을 언론에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 적용을 받는 한 피의자의 기본권을 처참하게 짓밟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푸르메 측은 “서부경찰서의 이 같은 행위에 대해 경찰청 본청 감사관실,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감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해당 사건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에 대해서는 “고소인은 대질심문에서도 자신에게 유리한대로 매순간 말 바꾸기를 했다. 진술뿐 아니라 정황도 매우 의심스러워 신빙성을 인정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도저히 수긍할 수 없는 결과다. 추후 검찰에서라도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shee@heraldcorp.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