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떠먹는 요구르트 시장에 진출한다. 풀무원과 세계 1위 유제품 기업인 프랑스의 다논이 지난해 9월 세운 합작투자사 풀무원다논을 통해서다.

이 시장엔 점유율 1위인 빙그레의 ‘요플레’, 서울우유의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뿐만 아니라 남양ㆍ매일유업 등이 제품을 내놓고 있어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풀무원다논은 비타민이 들어가 있는 ‘아이러브 요거트’〈사진〉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은 그간 ‘액티비아’라는 이름의 마시는요구르트를 낸 적은 있지만, 떠먹는 요구르트 제품을 판매하는 건 처음이다. 딸기, 플레인, 복숭아 등 3가지 맛이 있다.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3가 1일 기준치 100% 들어가 있다. 또 비타민 AㆍBㆍE는 1일 기준치의 20%가 함유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떠먹는 요구르트 시장은 ‘요플레’가 시장점유율 45%대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우유가 지난해 말 내놓은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가 하루 25만개씩 팔리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등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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