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서구청 공무원들이 매월 급여 끝전 기부에 나선다.
17일 구청에 따르면 공적지원 한계 보완과 서구 저소득 주민지원으로 ‘행복서구 희망나눔’ 활성화를 위해 매월 1만원 미만의 급여 끝전을 모아 기부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달 19일부터 203명의 직원들이 동참해 매월 100여만원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구청은 급여 끝전 기부가 매월 확대간부회 시 국내․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서구에서 효과적으로 시행 가능한 사업은 시행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서구공무원 642명 중 30%가 넘는 직원들이 ‘급여 끝전 기부’를 신청했고 이후 희망직원들의 신청을 계속받아 희망나눔 운동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구청은 이렇게 모아진 성금을 서구 관내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보일러교체, 쪽방거주자 임대보증금지원사업 등에 사용한다.
강성호 구청장은 “급여 끝전 나눔 캠페인에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직원들의 서구 사랑을 볼 수 있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눔운동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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