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고장난 우산을 고쳐주는 ‘우산 고쳐쓰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전문인력 1명, 보조인력 2명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명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17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우산수리를 한다”고 전했다.

우산 수리를 원하는 주민들은 해당기간 중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즉석에서 고장난 우산을 수리할 수 있으며, 미리 우산을 맡겨도 수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리된 우산은 소유자에게 돌려주는 것이 원칙이나 수리 접수시 반환 희망 우산과 기증용 우산으로 구분하여 접수할 수 있다.

구는 관내 청소 작업시 수거되는 폐우산을 수리해 관내 복지시설 등에 기증하는 한편, 동주민센터에도 비치해 우산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복지시설에 우산을 기증하는 것도 작은 나눔의 실천”이라며 “자원재활용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