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화장품 줄줄이 출시
봄을 맞는 여인들의 피부를 색(色)으로 표현한다면 눈부신 흰색일 것이다. 환한 피부에 대한 여인들의 바람을 간파한 화장품 업체들은 봄을 맞아 피부를 환하게 가꿔주는 미백 화장품을 앞다퉈 출시했다.
이달 들어서 미백 화장품을 새로 출시한 브랜드만 해도 10여곳이 될 정도다.
설화수는 한방 성분을 바탕으로 한 미백 화장품 ‘자정 라인’을 리뉴얼 출시했다. 새로 리뉴얼된 ‘자정라인’은 적외선과 자외선뿐만 아니라, 노화로 인한 영향까지 다스려 맑고 환한 안색을 가꿔준다는 개념의 화장품이다.
‘자정 라인’의 효과는 설화수의 독자적인 미백 성분인 자정삼백단 덕분이다. 자정삼백단은 백화사설초, 백삼사포닌, 백삼다당체로 구성돼 피부의 밝기와 피부톤, 투명도를 개선시켜준다. ‘자정미백에센스’(50㎖ 21만원대), ‘자정미백아이트리트먼트’(15㎖ 7만5000원대) 등 9종의 제품이 출시됐다.
헤라는 ‘피부에 조명을 켠다’는 콘셉트로 ‘화이트 프로그램 라인’을 내놨다. 바이오-멜라솔브 성분이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인자를 활성화해 피부 본연의 맑고 투명한 톤을 찾아준다는 게 헤라 측 설명이다.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고 빠르게 흡수되는 질감도 장점이다.
‘화이트 프로그램 래디언스 워터’(150㎖ 4만5000원대), ‘화이트 프로그램 래디언스 에멀젼’(120㎖ 5만원대) 등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오페는 보습과 미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화이트젠 일루미네이팅 미스트’(80㎖ 2만2000원대)를 출시했다.
‘화이트젠 일루미네이팅 미스트’는 미백 에센스를 다량 함유한 우윳빛 미스트다. 피부톤을 결정하는 세 가지 색소를 관리해줘 피부를 밝고 투명하게 가꿔준다는 게 제품의 핵심 콘셉트다.
미백과 더불어 보습에도 각별히 신경 쓴 게 이 제품의 차별화 요인이다. 올리브 유래 보습성분과 씨트러스 비파워터가 수분과 진정 효과를 준다.
리리코스는 ‘마린 스노우 알게 화이트세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북극의 설빙 등 극한 환경에서 자라는 희귀한 생물인 ‘스노 알게’에서 추출한 특유의 성분이 미백 효과를 책임진다.
스노 알게에서 추출한 ‘스노우 알게 화이트 콤플렉스’는 피부톤을 어둡게 하는 멜라닌의 생성을 방지해줘 피부 미백에 도움을 준다. 또 주요 성분인 퍼밍업 일루미네이터는 피부 장벽을 강화해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가격은 40㎖ 제품이 9만원대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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