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해양경찰청 김석균(48ㆍ사진) 차장이 해경청 신임 청장으로 내정됐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김 차장이 제13대 해경청 신임 청장으로 내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지난 2005년 국내 처음으로 해적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 박사학위를 받은 국내 첫 ‘해적 박사’다.
국제회의를 주재할 수 있을 정도로 영어에 능통하고 일본어와 중국어도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지 ‘해양개발과 국제법(ODIL)’에도 영어논문을 게재하는 등 국제해양법과 해양분쟁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김 청장은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지난 1994년부터 법제처 사무관으로 일하다 1997년 경정 특채로 해경에 몸담게 됐다.
법제처 근무경험을 살려 지난 1998년에는 해경 최초의 제정법인 ‘수상레저안전법’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 청장은 해경청 차장으로 근무하면서 공평하고 합리적인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신설을 비롯해 평택ㆍ창원해양경찰서 신설을 이끄는 등 강력한 업무추진력과 리더십으로 조직발전을 주도했다
김 청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진주 동명고와 한양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와 미국 인디애나대 석사를 받았다.
이후 해경청 법무계장, 기획과장, 국제과장, 완도해양경찰서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을 두루 걸쳤다.
한편 해양경찰 간부가 내부 승진으로 해경청장직을 맡게 된 것은 지난 2006년 권동옥 청장에 이어 해경 60년 역사상 두 번째다.
기존에는 경찰청 출신 간부가 해경으로 건너와 청장직을 맡아 왔다.
기자]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