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생 男, 지하철 2호선서 소변 봐…누리꾼 비난 폭주

[헤럴드생생뉴스] 서울의 한 명문대 점퍼를 입은 남성이 2호선 지하철 안에서 소변을 보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23일 한 온라인 유명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소변남’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게시된 사진 속 남성은 술에 취한 듯 지하철 문에 기대서서 지퍼를 내린 채 소변을 보고 있다. 주변 좌석은 이 남성을 피해 승객들이 이미 자리를 옮긴 듯 텅 비어있는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이 남성이 입은 야구점퍼의 팔 부분에 박힌 로고와 지하철 내부 모습이 2호선 열차라는 점 등으로 미뤄, 문제의 남성을 A 대학 재학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A 대학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명문대라는 A 대의 수준이 이 정도”, “얼마 전 모 대학의 JM 사건에 이어 소위 명문대라는 대학들 왜 이러나”, “이러라고 부모님이 비싼 등록금 대주신 게 아닐텐데…”라는 등의 비난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누리꾼들은 “아무리 새 학기라지만 술을 적당히 먹자”, “술먹고 주사가 저 정도라면 알아서 조심했어야지”, “아무리 실수를 했어도 얼굴과 학교까지 다 공개되면 앞으로 이 학생은 어쩌나”라는 등 안타깝다는 반응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