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688억원으로 전년보다 27.12%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조3376억5200만원으로 전년보다 1.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96억4100만원으로 65.13% 줄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이 1조4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5% 줄었고, 영업이익 587억원으로 14.88% 감소했다. 분기순이익은 전년 311억원에서 크게 줄어든 45억원을 기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 “필름사업의 정체, 패션 사업의 성장추세 둔화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소폭 실적이 하락했다. 순이익은 유형자산감액 손실 및 이연법인세가 반영돼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한 “올해는 주력상품인 타이어소재의 실적개선이 이어지고 있어 코오롱플라스틱을 비롯한 종속회사들의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6월 완공된 석유수지 3만t 증설분이 현재 100% 생산 및 판매되고 있어 올해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