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2거래일만에 하락전환됐다.
현대미포조선은 3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0.78%(1000원) 내린 1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만에 내림세다.
전날보다 1.16% 오른 13만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현대미포조선은 장중 고점을 13만1000원까지 올린 뒤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반전, 약보합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하이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중심으로 올해 1분기까지 신규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성덕 연구원은 이날 “업황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는 PC선박 및 PCTC(자동차운반선)선박을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신규수주 증가로 수주잔고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2013년 현대미포조선이 제시한 연간 수주계획인 32억달러의 달성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올해 매출과 관련 “2011년 수주부진에 따른 인도물량 감소로 전년대비 매출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 연구원은 “연간 실적은 2010년 저가로 수주했던 벌크선의 물량소진으로 영업이익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2분기 이후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환율하락 등으로 큰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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