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갈팡질팡하던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을 넘어섰다. 1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37포인트(0.52%) 오른 2007.04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4% 하락한 1993.82로 출발해 개장직후 190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1025억원, 개인은 30억원 규모 순매수를 나타냈고 외국인은 96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3.96%), 전기가스업(3.37%)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화학(-0.98%), 철강금속(-0.2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24% 오른 155만2000원, 현대차는 1.46% 오른 20만9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1.94%, LG화학은 1.7% 내렸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쌍용건설, 고려개발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건설주들이 급등하기도 했다.
또 미국에서 빠르게 독감이 번지고 있다는 소식에 파루, VGX인터 등 백신관련주들이 상한가로 치솟기도 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98포인트(0.38%) 내린 513.44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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