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갈등을 빚어온 이웃집 밥솥에 농약을 넣은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15일 이웃집에 침입해 밥솥에 농약을 넣은 A(74)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9시40분께 이웃인 B(67)씨의 집에 침입해 전기압력 밥솥에 제초제 60㎖ 가량을 부어 B씨 부부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B씨와 연대보증 문제로 다툼이 있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B씨 부부는 농약이 든 밥맛이 이상해 소량만 먹은 후 병원에서 위 세척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 집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침입장면이 포착되면서 긴급체포됐다.
현재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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