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네덜란드 출신의 건축가 렘 쿨하스(Rem Koolhaas,69·사진)가 ‘2014 베니스 건축비엔날레’ 총감독에 선정됐다.
미국 LA타임즈는 최근호에서 렘 쿨하스가 내년 6월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시의 카스텔로 자르디니에서 개최되는 2014 베니스 건축비엔날레의 디렉터에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렘 쿨하스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났으며 기자 및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다가 영국 런던의 건축협회학교(AA School)에서 건축을 공부했다. 현재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설계사무소 OMA(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의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 하버드 디자인 대학원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그는 카자 다 무지카, 시애틀 중앙도서관, 베를린 네덜란드 대사관, 중국 CCTV 사옥 등을 디자인했으며, 2000년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삼성미술관 리움, 서울대미술관을 설계했으며 프라다가 2009년 경희궁에서 시행했던 ‘프라다 트랜스포머’의 움직이는 건축물도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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