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남지 않는 결투 시스템 눈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3'의 1.0.7 패치 내용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공개했다.

다가올 패치에는 크게 결투 시스템 추가, 직업, 제작, 괴물, 삶의 질에 대한 업데이트가 진행 될 예정으로, 특히 플레이어간 결투 시스템이 도입되면 플레이어들은 동료들과 함께 결투를 벌일 수 있다. 결투 시스템은 사전에 동의를 구한 동료들과 안전한 지역에서 전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결투의 승패 기록이 남지 않고 별도의 목표나 보상 등이 주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일단 사용법을 살펴보자면 게임 내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결투를 하기 위해서는 신 트리스트럼의 여관에 있는 싸움꾼 네크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이후에는 네크에게 말을 건 플레이어, 그리고 상대가 속한 파티원 모두는 그을린 예배당으로 이동된다.

이 때 등장하는 그을린 예배당은 플레이어 전투를 위해 새롭게 마련된 지역으로 교회, 무덤, 강, 호수의 4가지로 구성됐다. 플레이어간 결투 시스템은 현재 최대 4명까지 개별 전투 가 가능하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1 대 1을 할 수도 있고, 3명이서 서로 개별 전투를 벌이거나, 4명 모두 개별 전투가 가능하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이를 제작한 개발팀의 의도는 사전에 동의를 구한 안전한 결투 지역을 플레이어에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지역을 통해 디아블로2에서의 갑작스런 공격으로 쓰린 기분을 느낄 수 있던 상황을 배제한 상태에서 플레이어간에 서로 우열을 가릴 수 있다"고 말했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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