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접속이 대폭 빨라지고 검색기능도 한층 편리해진다.

15일 조달청에 따르면 전자조달 세계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운영기반을 구축하고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나라장터 개편작업을 완료해 이번 달 14일부터 새로운 서비스에 들어갔다.

조달청은 나라장터 사용자 불만이 가장 많았던 접속 속도가 사용자 모듈 경량화 등을 통해 대폭 개선돼 평균 접속속도가 기존보다 4배 빠른 수준, 전자문서 송수신 처리 속도 2배 빠른 수준으로 각각 향상됐다.

또 검색기능도 강화돼 업무별(물품ㆍ공사ㆍ용역 등), 프로세스별(공고․개찰․낙찰 등)로 제공되던 입찰정보에 대한 검색기능이 통합검색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수요기관 사용자가 그동안 개별입찰건별로 입찰상황을 확인했으나 앞으로는 조달요청부터 계약까지의 여러 입찰건의 업무처리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Work Place)도 제공된다.

김태경 정보관리과장은 “나라장터가 최신 IT기술기반을 적용해 새롭게 태어난다”며 “앞으로 나라장터 사용자는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달청은 이번시스템 개선으로 나라장터와 내부정보화시스템 중복기능을 통합하고 시스템간 유사한 기능을 공통서비스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등으로 시스템 관리 비용을 통합이전 대비 20%(6억9000만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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