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5일 CJ오쇼핑(035760)이 지난해 3분기 소비경기 부진 속에서 비굑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목표주가를 31만 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은 자체 상품소싱 경쟁력 강화를 위해 PB상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독자개발 브랜드(PB상품) 확대는 안정적 마진 확보와 향후 미디어커머스, 홈쇼핑채널 확장으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영업력 개선의 긍정적인 신호”라고 판단했다.이를 통해 이익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민 연구원은 전망했다.

이어 민 연구원은 “최근 양호한 주가흐름에도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4분기 이익개선세로 올해 실적개선 기대감이 상승했고 경쟁업체 대비 온라인 유통채널 확장성 측면에서 우위의 경쟁력을 지녔다”고 분석했다.

그는 “CJ헬로비전의 연결 이익기여 상승과 자산가치가 재부각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해외홈쇼핑 사업에서 전체 합산 지분손익이 흑자기조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높여주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4분기와 2013년 국내 영업 펀더멘털 회복 기대감, CJ헬로비전의 기업공개(IPO)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 2013년부터 해외법인들의 손익개선 기대 등의 긍정적 주가모멘텀을 감안할 때 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추가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