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나이 들지 않았다.”

10년 만에 새 작품을 들고 배우로서 처음으로 내한한 세계적인 액션 스타 아놀드 슈워제네거(66)의 자신감 넘치는 일성이었다.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 영화 ‘라스트 스탠드’의 주연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자신의 대표작 ‘터미네이터2’의 명대사 ‘아일 비 백(I’ll Be Back)’을 언급하며 “보디빌더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한국을 방문한 일이 있는데 이번엔 배우로 방문하게 됐다.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0년 9월 평창 스페셜올림픽 유치 선포식을 위해 주지사의 자격으로 내한한 슈워제네거는 축사를 통해 방한을 약속한 바 있다.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감독 김지운)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감독 김지운)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감독 김지운)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감독 김지운)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감독 김지운)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감독 김지운)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복귀작으로 김지운 감독의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슈워제네거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보고 김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에 매료됐다”며 과 “계단에서 김 감독이 직접 구르며 연기 시범을 보이는 것을 보고 할리우드가 왜 그를 선택했는지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슈워제네거는 입국 후 곧바로 김지운 감독의 단편영화 ‘하이드&시크’ 촬영장으로 향해 화제를 모았다. 촬영장에서 그는 한국의 영화 촬영 현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슈워제네거는 “3대의 카메라가 움직여 원하는 장면을 잡아내는 기술은 미국과 유럽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환경”이라며 “재능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할리우드로 많이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1일 국내 개봉한 ‘라스트 스탠드’는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마을에 사는 늙은 보안관이 튜닝카를 타고 질주하는 마약왕 탈주범을 추격하는 내용을 그리는 작품이다. 일흔에 가까운 슈워제네거는 극중 보안관 레이 오웬스 역을 맡아 와이어 액션과 총격 등의 액션을 소화했다. 이 같은 건강 유지 비결에 대해 그는 “매일 호흡하듯 운동을 한다. 에어로빅과 유산소,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운동은 내 일상”이라며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운동을 했다. 나는 내가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0년 간 영화계를 떠나 정치인으로 살았던 슈워제네거는 “주지사로서의 경험은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한국 역사상 최초로 여성 대통령이 당선된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점에서 한국에도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정진영ㆍ전민현 인턴기자/123@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감독 김지운) 기자회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감독 김지운) 기자회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감독 김지운) 기자회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감독 김지운) 기자회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감독 김지운) 기자회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감독 김지운) 기자회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 기자회견에서 김지운 감독과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 기자회견에서 김지운 감독과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 기자회견에서 김지운 감독과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 기자회견에서 김지운 감독과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 기자회견에서 김지운 감독과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영화 ‘라스트스탠드’ 홍보차 방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 기자회견에서 김지운 감독과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