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윤병찬 기자] 제작진과 출연진의 거듭된 사과에도 네티즌들은 화는 끝난줄을 모르고 있다
지난 15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정글의 법칙 숙박 명단’ 이라는 몇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사진에는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출연진이 뉴질랜드 촬영 당시 호텔에 투숙한 방번호와 이름등이 메모가 되어 있고 술병과 음료수캔등 3장의 사진을 한 네티즌이 올린 사진이다.
박보영의 소속사 김상유 대표가 페이스북에 남긴 ‘정글의 법칙’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 게시물에서 시작된 진위여부는 지난 14일 SBS ‘정글의 법칙’을 연출 한 유윤재, 정준기 PD 등은 공식홈페이지에 공식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 편’을 연출한 유윤재 PD는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 좀 더 흥미롭게 편집하고자 하는 제작진의 과욕에서 비롯된 것이다”라며 “프로그램에서 자세한 설명을 했어야 했으나 그렇지 못했다”고 공식 사과를 했다. 특히 지난 2년 간 ‘정글의 법칙’을 이끌어갔던 김병만은 착잡한 표정으로 조작 논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정글의 법칙’이 거짓으로 이뤄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미 불신이 생겼는데 어떤 말을 할 수 있겠나. 무슨 말을 해도 변명이 될 것이고, 일이 이렇게 돼 안타까울 뿐”이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어디까지가 진실이냐는 질문에는 “누누히 얘기했지만 카메라 앞에서 100% 리얼은 없다. 연기자들은 제작진이 미리 답사를 다녀온 곳에서 그들이 마련한 숙제를 풀어나간다. 그곳이 설령 관광지라고 해도 우리는 제작진이 준 숙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집을 짓고 나무를 타고 사냥을 한다”라며 밝혔다.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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