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불황에도 부모들은 자녀 교육과 관련한 지출은 알뜰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맘키즈 클럽’회원의 올 1~2월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자녀 교육 관련 소비 구성비는 10%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7%에서 3%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반면 유아동 식품은 15%에서 13%로, 기타 성인을 위한 소비 역시 73%에서 71%로 감소했다.
‘맘키즈 클럽’은 매달 1일~15일까지 필수 육아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마트만의 멤버십 클럽이다.
‘맘키즈 클럽’행사 기간엔 다른 행사 때보다 매출이 2배 가까이 늘어나 알뜰 소비를 지향하는 부모의 소비패턴이 뚜렷했다. 제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쿠폰북의 회수율이 17%에 달했다. 일반 쿠폰 행사의 경우 회수율이 5% 이상이면 성공한 것으로 이마트는 보고 있다.
이마트는‘맘키즈 클럽’의 인기에 따라 다음달 1일~15일까지 혜택을 대폭 강화한 행사를 연다.
맘키즈 전용 쿠폰푹의 해당상품을 130품목에서 54% 확대한 200여 품목으로 늘린다. 이를 구매할 경우 신세계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준다.
쿠폰북 대표 상품으로는 앱솔루트 센서티브 분유를 20%, 보솜이 천연코튼ㆍ프리미엄 팬티를 30%, 헬로키티 문구용품을 40% 할인판매한다.
김형석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마트 맘키즈 클럽은 7년동안 회원이 100만명이 넘는 이마트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잡았다”면서“최근 이어지는 불경기 속에서도 육아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맘키즈클럽만의 혜택과 프로모션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맘키즈 클럽’은 임산부에서 만 7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세계 포인트 회원이라면 이마트 상품권샵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홍성원 기자/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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