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지난해 쓰시마의 한 절에서 도난당해 우리나라로 반입된 불상 2점에 대해 반환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27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법에따라 외교적 채널을 거쳐 신속한 반환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전지방법원은 금동관음보살상을 소장했던 일본 관음사가 불상을 정당하게 취득했다는 사실이 입증될 때까지 불상을 반환해서는 안된다고 결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는 한 논문에서 1330년 충남 서산 부석사에서 만들어 보관하던 이 불상이 1370년 무렵 왜구들이 약탈해 갔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내 시민단체 일각에서는 문제의 금동관음보살상을 부석사에서 소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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