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기자] 중소기업청은 본격 시행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소비자가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비축 농수산물 공급, 공동마케팅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정부비축 농수산물(명태, 고등어, 오징어, 배추, 깐마늘 등)을 전통시장에 도매가의 70∼9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설 기간 604t 공급에 이어 오는 5월10일 이후에도 수산물 1100톤(명태 700t, 고등어 400t, 가격 121억원)을 전국 전통시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맞추어 공동마케팅, 특가 판매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마케팅 예산 53억원을 지원하며 특가판매 행사(640회)를 의무휴업일에 맞춰 실시해 ‘대형마트 휴무일 = 전통시장 특가판매일’이 정착되도록 추진한다.

이 밖에도 911개 전통시장과 501개 공공기관간 시행중인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 민간기관이 자율 참여토록 적극 안내하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맞춰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전통시장에 실질 도움이 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정부 비축농산물과 수산물 구매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은 5월3일까지 중기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 마케팅지원팀(02-2174-434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