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개그맨 안윤상이 가수 ‘박상민 복사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정치인 성대모사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윤상은 2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박상민 편에 숨은 모창능력자 3인에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민을 포함한 6명의 참가자는 각 라운드에서 노래를 불러 가장 박상민 같지 않은 사람에게 투표를 해 한 명씩 탈락했다. 안윤상은 ‘해바라기’를 부른 2라운드에서 박상민보다 적은 5표를 받으며 ‘박상민 보다 더 박상민 같다’는 소리를 들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모창능력자 최종 3인에 이름을 올리며 성대모사 개인기를 펼쳤다.
안윤상이 ‘박상민 복사기’로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만화 슬램덩크의 주제곡 ‘너에게로 가는길’을 부르자 박상민은 “가창력이 없으면 부를 수 없는 노래”라며 놀라워하기도.
특히 안윤상은 이후 문재인 전 대통령 후보부터 안철수 국회의원, 박근혜 대통령까지 성별을 넘나드는 성대모사로 연예인 판정단으로 등장한 개그우먼 김지민과 인피니트, 김정민을 놀라게 만들었고 이후 유해진 성대모사까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해 모든 이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안윤상 진짜 성대모사 신인 것 같다”, “안윤상 ‘개그콘서트’에서 진짜 신기해하면서 막 소름 돋았는데 ‘히든싱어’ 보면서도 소름 돋았다”, “안윤상 성대모사 실력 하나는 끝내주네! ‘슈퍼스타 KBS’에서 나도 안윤상 참 좋아했었는데 ㅎㅎㅎㅎ”, “역시 성대모사만큼은 실력이 甲인 안윤상“, ”안윤상 최고! 레알 갓윤상!!! ‘히든싱어’ 보면서 두 번 낚였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지난 2007년 데뷔한 안윤상은 개그맨들 사이에서 유명한 성대모사 달인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60명의 성대모사가 가능하다. 현재 안윤상은 각종 행사와 애니메이션 더빙으로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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