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6) 씨는 지난 1월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절도죄로 2년6개월을 복역한 뒤였다. 오랜 시간을 교도소에서 보내고 나왔지만, 그가 다시금 범죄를 저지르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지난 15일 오전 2시께 A 씨는 청주시 상당구 율랑동의 한 음식점에 몰래 들어갔다. 이 음식점에 있던 금전출납기에서 그는 5000원을 훔쳤다. 그의 범행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이날 하루 동안 A씨는 음식점 3곳을 돌며 금품을 훔쳤다. 하지만 그의 손에 들어온 금전은 고작 3만9000원이었다.
31일 청주 상당경찰서는 심야에 음식점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충북=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군인 2명, 유흥비 위해 ‘퍽치기’ ○…육군 소속 상근예비역 2명이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속칭 ‘퍽치기’ 범행을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31일 취객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육군 모 사단 상근예비역인 A(23) 상병과 B(21) 일병을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A 상병 등은 지난 28일 오후 11시께 부산 남구 문현교차로 근처 골목에서 C(61) 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히고 현금 6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문현교차로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C 씨를 발견하고 100여m 뒤따라가 인적이 드문 곳에서 속칭 ‘퍽치기’를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부산=윤정희 기자/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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