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17일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은 박문서 의료부원장 신부, 김준식 병원장 등 보직자 및 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사원·부서 수상을 시작으로 연혁보고, 축사 및 기념사, 개원 1주년 기념 영상 방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서 박문서 의료부원장 신부는 “지난 2014년은 세계 최고의 병원이라는 목표를 완성시키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 그 간 함께해 주신 교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의료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메디테인먼트(Meditainment)’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세계 최초의 병원이다. 여러분이 가는 길이 최초이자 최고의 길이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김준식 병원장은 “국제성모병원은 서구 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2월 개원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13개 전문센터, 26개의 진료과, 36개의 전문분야를 갖춘 10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으로, 메디테인먼트를 표방하며 메디컬테마파크를 조성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승격하여 연구, 교육, 진료부문에서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갖추었다. 시설 뿐 아니라, 개원 10개월 만의 간이식 수술 성공, 지역응급의료센터로의 승격, 완화의료전문기관 지정 등 의료 서비스 부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개원 후 1년 동안 누적 외래 환자 수는 302,042명에 달하며, 총 수술건수 6078건, 병상가동률 90%를 기록했다. 또한 외국인 환자를 적극 유치하여 1,304명의 환자가 병원에 내원하였으며, 주한대만대표부·키르키즈스탄 보건부·중국 진강그룹 등 외국의 여러 기관들과 총 4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5건의 공개 건강강좌와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응급처치방법 교육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자@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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