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외교·국방·방통위 ‘최하’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장관급 기관 6곳과 관세청 등 차관급 기관 6곳이 2014년도 정부부처 업무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반면,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는 최하 등급을 받았다. 차관급 기관 중에는 방위사업청, 옛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국무조정실은 3일 정부업무평가위원회가 실시한 이같은 내용의 2014년도 정부업무 평가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번 평가에는 정부업무평가위와 각 부문별 전문가, 정책 수요자 등 총 656명이 참여했으며, 장관급 부처 21개와 차관급 부처 21개 등 모두 42개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국정과제, 규제개혁, 비정상의 정상화과제 추진 노력 및 성과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특히 이번에는 정책 수요자인 일반 국민이 평가에 직접 참여해 국민 만족도와 체감에 중점을 뒀다고 국무조정실은 설명했다.

장관급 기관 중 우수평가를 받은 곳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6개 기관이다. 차관급 기관 가운데 우수평가기관은 관세청, 경찰청, 산림청, 중소기업청, 특허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다.

배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