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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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리뷰스타=김선미 기자]정희와 영희가 함께 자라며 자매의 정을 키워나갔다.6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이불에 오줌을 싸는 바람에 소금을 얻으러 다니는 정희(김주하)와 이를 돕는 영희(박시연)의 모습이 그려졌다.정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마 명주(박현숙)에게 호되게 혼이 났다. 이불에 실례를 했기 때문. 이에 명주는 “나이가 몇 살인데 이불에 오줌을 싸냐. 바로 앞에 요강도 있는데 곧 학교가야 될 나이에 애기처럼 오줌을 쌌다”며 혼을 냈다.이어 명주는 정희에게 키와 바가지를 주고 소금을 얻어 오라고 시켰다. 과거 이불에 실례를 한 아이들이 응당 받는 그 벌을 준 것. 하지만 깍쟁이 같은 성격의 정희는 대문 앞에 주저앉아 울기만 할 뿐 소금을 얻으러 가지 못했다.

그러자 정희를 지켜보고 있던 영희가 나섰다. “내가 같이 가주겠다”며 정희를 돕고 나선 것. 또한 이웃집 대문에서 쉽사리 어른들을 부르지 못하는 정희를 보며 영희는 “내가 대신 불러 줄까?”라며 살뜰히 챙겼다.정희가 끝내 도망갔을 때에도 영희는 결국 자신이 키를 쓰고 소금을 얻어다 주었고 정희는 집에 들어가기 전 다시 키를 받아 쓰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영희도 그런 정희를 보며 해맑게 웃었고 둘만의 비밀을 만들어가며 자매애를 키워가는 모습이었다.하지만 이들은 애심(윤해영)의 만행으로 인해 처지가 뒤바뀐 운명이었기에 유년기에 키워가고 있는 자매애가 시청자들에게는 안타까운 모습일 수밖에 없었다.한편, 이날 애심은 잘못을 저지른 정희를 혼내려는 명주를 막아서며 갈등을 예고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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