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지난 1월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독일을 방문한다고 16일(현지시간)독일과 그리스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과 그리스 총리실은 16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치프라스 총리와 전화통화에서 오는 23일 독일 방문을 초청했고, 치프라스 총리가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독일과 그리스 정부는 그리스의 구제금융 연장과 국가부채 조정 문제를 두고 최대 채권국과 채무국으로서 타협해야 할 처지이지만, 최근 들어 감정싸움을 벌이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두 정상이 양자 회담을 벌이는 것은 그리스의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처음이다.

이 때문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은 이번에 처음 마련된 양자 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밀도있는 대화를 통해 주요현안에 있어 접점을 찾게 될지 주목하고 있다.

문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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