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송하윤이 이해우를 처음으로 오빠라고 불렀다.17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식모 일을 하는 영희(송하윤)을 살뜰히 챙기며 돕는 인호(이해우)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영희는 인호의 집에 식모로 들어온 뒤 처음으로 인호와 만난 상황이었다. 인호가 방학 동안 봉사활동을 가 있다가 오랜만에 집에 오면서 그새 새로 온 식모 영희와 마주하게 된 것. 특히 두 사람은 빵집에서 우연히 먼저 마주쳤고 착한 영희의 모습에 인호가 호감을 보인 상황.이에 인호는 영희가 자신의 집 식모인 걸 알고 그녀를 살뜰히 챙겨주기 시작했다. 영희에게 “아빠는 진밥을 싫어한다. 엄마는 아침에 비린 걸 못 드시고 동생은 달걀프라이 반숙은 손도 안 댄다. 또 엄마가 저녁까지 빨래 있는 걸 싫어하니까 빨래는 꼭 해지기 전에 걷어야 한다”며 일러주기도.
더욱이 인호는 “너 내 동생한테는 언니라고 하면서 왜 나한테는 오빠라고 안 하냐”며 친근하게 묻기도 했다. 영희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오빠라고 부르냐”며 거리를 두었지만 자신을 살뜰하게 챙겨주는 자상한 인호의 모습에 곧 자신도 모르게 “오빠”라는 말이 튀어나왔다.이에 인호는 “오빠?”라고 되물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이후 영희에게 라디오와 책을 빌려주며 둘만의 친분을 쌓아갔다.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며 러브라인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는 것.한편, 이날 덕희(윤해영)의 딸 은아(정이연) 역시 인호를 짝사랑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세 사람 사이에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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