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아웃도어 = 김영석기자]청송군 부동면 다양한 빛깔의 옷을 가진 명산 “주왕산”
주왕산은 백두대간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이 국토 동남부로 뻗어 나온 지맥에 위치한다. 수많은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빚어내는 절경으로 설악산, 월출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암산이라 일컬어진다. 1976년에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은 기암괴석과 거침없는 폭포의 절경이 이어지고 동굴, 대전사 및 부속 암자들이 있어 탐방객들의 발길이 사시사철 끊이질 않는다.
주왕산은 해발 720m로 그다지 높지 않지만 조물주가 정성껏 빚은 솜씨인 듯 봉우리 하나하나와 계곡이 어울려 경이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km에 계곡은 주왕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준다. 주왕산 동남쪽 자락에 있는 절골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계곡이다. 주왕산 주방계곡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단풍철에도 이곳은 인적이 뜸하고 한적한 편이라 더욱 운치를 더한다. 계곡 초입에는 나무데크 산책로와 작은 다리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상류 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원시적 자연미가 느껴지는 풍경 속으로 들어선다.
주왕산국립공원의 남서쪽 끝에 있는 주산지는 행정구역상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에 속하는 인공저수지이다. 주산지는 면적이 2만㎡로 조선 경종 2년(1721년)에 완공되었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로 알려진 이 저수지는 30여 그루의 왕버들 고목이 물에 반쯤 잠긴 채 서 있는 풍광이 이채롭다. 안개 자욱한 새벽녘 풍경도 신비감을 물씬 풍기므로 일찍 일어나 한번쯤 들러 볼법하다.
<INFORMATION>시즌 ? 가을 / 요금 ? 무료 / 볼거리 ? 주방계곡, 대전사, 주산지, 용추폭포, 용연폭포 / 먹거리 ? 약수토종닭백숙, 닭불고기[글 자료 출처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문화체육관광부”][사진 자료 출처 = 청송군청]김영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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