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클라라가 전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이규태 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16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클라라와 그의 부친 이모씨에게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협박 혐의를 적용하여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지난해 6월 일광그룹 계열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2018년까지 에이전시 계약을 채결했다. 하지만 같은 해 9월 클라라와 그의 부친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이규태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 더 이상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며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대하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두 사람을 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은 두 차례에 걸쳐 클라라와 그의 부친, 매니저 등을 불러 조사를 했고, “클라라가 이 회장을 협박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클라라와 이 회장이 주고받은 메시지는 업무 관련 이야기가 대다수였고, 클라라가 주장하는 것과 같은 '성적수치심'을 유발할 만한 내용은 아니었다는 것이다.또한, 이규태 회장 측이 클라라가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보낸 내용증명에 대해 “계약을 해지시키려 내가 다 만들어낸 것이며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주장한 진술을 당시 제출한 녹취록을 통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클라라 측은 이에 대해 “꾸며냈다고 말한 건 계약 해지를 위해 허위로 말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결국 이 지경까지 오네”,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이 싸움은 어떻게 끝나려나”,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이게 무슨 꼴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지난 14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현재 이 회장은 방위사업청이 터키의 군수업체로부터 공군 전자전훈련장비를 납품받는 계약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사업비 510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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