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현성이 또 혜빈의 뒤통수를 쳤다.3월 17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97회에서는 혼자라도 살아남을 계획을 세우는 현성(정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혜빈은 현성에게 “우리 같이 죽거나 같이 사는 거야. 그러니까 민주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구해야해”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이를 확인한 현성은 “민주 때문에 나까지 죽을 수 없지. 침몰한 배에서 의리 지키면서 같이 죽는 게 무슨 의미가 있어. 나라도 살아야지. 안 그래?”라며 다른 꿍꿍이가 있음을 짐작케 했다.
다음날 혜빈과 현성이 검찰 조사를 받고 회사로 돌아오자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현성은 “더 이상 할 말 없습니다”라며 혜빈을 데리고 사무실로 올라왔다.혜빈은 “민주한테 이 끔찍한 걸 어떻게 겪게 해”라며 걱정했지만 현성은 “민주 처벌 받는 거 막을 수 없어”라며 혜빈을 더 낙담하게 했다.혜빈이 발끈하자 현성은 “다른 방법이 있어. 지금 민주 상태로 심신 미약으로 치료 받게 하면 될 거 같아”라고 조언했다.혜빈은 자기 딸을 정신병원에 보내자는 현성의 제안에 불쾌해했지만 현성은 “정신병원하고 감옥 중에 뭐가 더 나을지 생각해 봐”라며 혜빈을 흔들어놓았다.현성은 혜빈의 사무실에서 나가면서 씨익 웃었다.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는 민주의 유전자 검사를 하는 현성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현성은 민주가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는 것을 공개하고 자신도 속았다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 계획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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