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한지민이 로빈의 발각에 기지를 발휘했다.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조영광 연출/김지운 극본) 16회에서 장하나(한지민)는 로빈(현빈)을 구서진(현빈)의 필명이라고 밝혔다.이날 로빈은 장하나와 차를 타고 달리고 있었다. 구서진이 로빈의 정체를 밝히려 했지만 장하나가 막았다는 사실에 로빈은 화가 났다. 두 사람이 차에 탄 상태로 잠시 멈춰 있을때 뒤에서 차가 박았다.차 주인은 미친듯한 속도로 달려와 가만히 있는 차를 박은 뒤 뒷목을 잡고 내렸다. 그리고는 로빈에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소리쳤다. 장하나가 만류하려 나섰지만 그럴수록 차 주인은 더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이 때문에 경찰까지 달려왔다.로빈이 끝까지 신분증을 보여주지 않아서 장하나와 로빈은 모두 경찰서에 가게 됐다. 이때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그에게 구서진이 아니냐고 아는체를 시작했다. 심지어 장하나가 로빈이라고 말하면서 모두들 그에게 로빈이냐고 질문하기 시작했다.그러자 장하나는 기자들 앞에 서서 "이 사람 로빈 맞다"고 외쳤다. 이어 "이 사람은 그 웹툰작가 로빈이 맞다. 엄청난 히트작을 썼던 웹툰작가다"라고 말했다. 로빈도 놀라서 장하나를 바라봤다.
이내 "근데 필명이다. 이 사람 만화가 필명이 로빈이고 이 사람은 원더랜드 전 상무 구서진 씨이기도 한다. 어렸을 때 힘든 일을 겪은 구서진 상무가 아픈 과거를 작품으로 훌륭하게 승화시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장하나가 위기의 순간에 기지를 발휘하면서 혼란스러운 이 상황이 일순간 교통정리가 되는 듯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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