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최초로 첨단기업분야 영국기업이 입주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3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영국기업인 헬러만타이툰 회사의 자동차 부품 생산ㆍ연구시설 착공식이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 회사의 패스너와 정밀 플라스틱 부품생산ㆍ연구시설은 지식산업단지 내 부지 4160.4㎡에 총 투자비 144억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이 기업은 지난 2002년 한국지점 설립 이후 국내 매출 증가에 따라 일본, 싱가포르, 중국에 이어 아시아 지역 네 번째로 송도지구에 생산기지를 건립하게 됐다.

헬러만타이툰사는 지난 1933년에 설립됐다. 전 세계 34개국에 자회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2013년 기준으로 매출액 8310억원, 종업원 3300여명으로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헬러만타이툰사는 고객사와의 근접성, 양질의 인력수급 용이성 등에 힘입어 송도국제도시를 신사옥 건립지로 최종 선정하고, 지난해 10월 투자협약 체결 후 지난 1월 외국인투자법인(영국 헬러만타이툰 그룹 100% 출자)을 설립했다.

오는 10월까지 신사옥 완공 후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헬러만타이툰사와 같은 글로벌 자동차부품 회사의 유치는 인천시의 8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자동차부품 산업을 육성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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