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블러드'
사진 : KBS2 '블러드'

▲사진 : KBS2 '블러드'[헤럴드 리뷰스타=김소은 기자] 손수현의 충격 반전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 10회에서는 그동안 박지상(안재현) 바라기 민가연(손수현)의 의문스러운 행보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원장 경인(진경)이 무상병동 환자들의 이상 징후 요인을 밝히기 위해 철저한 보안을 뚫고 혈액을 가져다줄 적임자로 가연을 지목했다. 가연은 두려움에 거절했지만 경인이 “박지상 과장님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라고 설득해오자 어렵게 실천했지만, 혈액 반출 성공 직전에 끝내 보안요원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가연은 책임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성공을 위해 스스로 도모한 일이라는 거짓 자백까지 하며 지상을 감싸는 등 오매불망 ‘지상 바라기’로서 면모를 여지없이 입증했지만, 곧이어 이뤄진 가연과 재욱의 독대는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재욱은 가연에게 “오늘일도 그렇고 항상 너한테 고마워하고 있어. 오자마자 너무 네 일이 많았던 것 같아,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치하했다. 연이어 지상의 흡혈 욕구 억제제를 빼돌리고, 살인 주사 공격까지 가한 사람 또한 가연이었음이 드러나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무엇보다 가연은 다음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밝은 미소로 지상을 대하며 재욱의 “그리고 또 중요한 것, 박지상을 읽어 내야해, 아주 자세히...”라는 지시에, 가연이 “네, 명심하겠습니다, 선생님”이라고 차분히 다짐하는 말이 겹쳐지면서 오싹함을 더했다. 이와 관련 가장 가까이에서 지상을 관찰하고 은밀하고도 결정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존재로 급부상한 가연이 앞으로 또 어떤 반전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 12회는 오는 24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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