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삑겨운이 탄생했다. 22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분대장으로 임명된 정겨운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정겨운은 지난 주 방송에서 이규한과 함께 ‘웃음 지뢰’ 라인을 형성해 의외의 재미를 선사했던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겨운은 무반주 테크토닉 댄스를 장기로 선보인 것에 이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잦은 음이탈을 내 ‘삑겨운’ 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11년전 군생활을 할 때에도 잦은 음이탈을 내곤 했으며 연기를 할 때에도 음이탈을 많이 내곤 한다는 정겨운의 고백이 이어졌다. ‘삑겨운’ 의 활약은 곳곳에서 이어졌다. 이튿날 아침 점호 시간에 대표로 조국기도문을 낭독하게 된 정겨운은 밤새 기도문을 창작하느라 밤을 설쳤고 긴장감에 압도된 채 단상 위로 올라갔다. 심지어 이날 아침 점호 시간은 연병장에 늦게 나타난 3,4분대 때문에 살벌해질 대로 살벌해진 상황. 살벌한 분위기에 잔뜩 얼어붙은 정겨운의 유리성대는 결국 대형 음이탈 사고로 이어지게 됐다.
‘철벽 부대의 아침’ 이라는 제목의 기도문은 정겨운이 교관에게 1:1 과외를 받아가면서까지 열심히 작성한 것이었다. 서로를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전우애를 발휘해 무사히, 그리고 즐겁게 훈련을 이어가자는 훈훈한 내용의 기도문이었으나 기도문 말미 역대급 음이탈을 내 듣고 있던 전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잔뜩 주눅든 정겨운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대대장은 정겨운을 자리로 돌려보내지 않고 차갑게 “대기” 라고 외쳐 그의 수난을 예고했다. 이렇듯 ‘삑겨운’ 의 수난은 다음주에도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준급의 랩 실력을 선보인 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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