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송하윤과 이해우가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냈다.23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상주에 다녀온 영희(송하윤)이 기차역에서 몹쓸 짓을 당할 뻔하는 위기가 그려졌다.앞서 영희는 상주 갔다가 막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는데 기차역에서 불량배들을 만났다. 엄마 덕희(윤해영)을 알아보고 놀란 사이 떨어뜨린 영희의 가방을 챙겨주는 것처럼 다가온 두 남자는 좋은 데 취직시켜줄 테니 함께 가자며 억지를 부렸다.급기야 영희를 강제로 끌고 가기까지 했고 다행히 영희를 데리러 나온 인호(이해우)가 이 모습을 목격하면서 영희는 무사할 수 있었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집으로 돌아가기엔 시간이 너무 늦어버린 것.
통금 시간이 지나 쫓아오는 순경들을 피해 두 사람은 결국 여관으로 들어갔다. 한 방에서 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함과 긴장감이 흐르며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하지만 긴장도 잠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어깨와 머리를 맞대고 잠이 들었고 중간 중간 잠든 상대의 모습을 확인하며 가슴 떨려 하기도.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짧은 하룻밤이었지만 영희와 인호가 서로를 마음에 품고 있음을 짐작케 한 장면이었기에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한편, 이날 영희는 끝내 사모님 집에서 쫓겨나며 인호와 이별을 맞고 말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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