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임금 등 핵심쟁점 이견…낮은수준 합의에 그칠 우려
노사정 합의 시한이 일주일 채 남지 않았지만 좀처럼 핵심 쟁점에 대한 노사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이달말 노사정 대타협은 사실상 물 건너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어떻게해서든 계획대로 이달 말까지 타협안을 도출하겠다며 막판 조율에 나서고 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사정위원회는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8인 연석회의, 간사회의 등을 연달아 열어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정년 연장 등 ‘3대 현안’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사회안전망 확충 등 핵심 쟁점을 논의했다. ▶관련기사 6면 8인 연석회의에는 노사정 특위 간사로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최영기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이병균 한국노총 사무총장, 이동응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 등 4명과 어수봉 전문가 그룹 단장, 임무송 고용부 노사협력정책관, 이정식 한국노총 사무처장, 이호성 경총 상무 등 4명으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이 참석했다.
우선 참석자들은 1그룹(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정년 연장)과 2그룹(노동시장 이중구조, 사회안전망)으로 나눠 핵심 쟁점을 조율했다.
이어 김대환 노사정 위원장과 특위 간사 4명이 참여하는 특위 간사 회의를 열어 논의 결과를 정리한 후 이를 다시 특위 전체회의 때 대표자들을 만나 조율할 계획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현재 상황으로는 노사정 대타협은 사실상 어렵고 낮은 수준의 합의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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