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하녀들'
사진 : JTBC '하녀들'

[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정유미는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 연출 조현탁)이 오는 28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인엽(정유미 분)의 운명이 마지막 전환점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 초반 국인엽은 개국공신 세도가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한양 제일의 킹카 김은기(김동욱 분)와 정혼하며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첫 번째 인생을 살았다. 이후 국인엽은 고려의 재건을 도모하는 만월당 김치권(김갑수 분)의 계략으로 아버지 국유(전노민 분)를 여의고 양반 인생의 파국을 맞으면서 제 2의 삶을 시작했다. 허응참(박철민 분) 댁의 하녀가 된 그녀는 온갖 멸시와 굴욕을 당하며 여러 차례 자살을 기도했으나 매번 목숨을 구해준 무명(오지호 분)의 도움으로 점차 하녀생활에 적응,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대변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방송된 18회에서 국인엽은 자신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하녀 사월(이초희 분)의 죽음으로 복수를 다짐하며 전에 없던 독기를 품었고 그녀를 도발하는 허윤옥(이시아 분)에게 강력한 경고로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 또 한번 내적 변화를 겪었다. 이에 앞으로 사월과 국유의 복수를 향한 국인엽의 마지막 혈투가 그려질 것이 예고된 가운데 국인엽이 이성계(이도경 분)와 손을 잡은 만월당과 이방원(안내상 분), 그리왕자 무명과 얽힌 관계를 정리하고 스스로 제 3의 삶을 쟁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은 금주 금, 토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19,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